김규홍(金奎弘)
조선 후기에, 장례원경, 시종원경, 귀족원경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화일(華一). 서울 출신. 김학성(金學性)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64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889년 전라도관찰사, 1891년 형조판서, 1892년 예조판서, 1893년 공조판서·경기도관찰사, 1894년 황해도관찰사를 지냈다.
1894년 7월 개화파정권에 의해 탄핵을 받아 면직되고 잠시 관직에서 물러나 있었다. 그러나 개화파정권이 아관파천에 의해 붕괴된 뒤 건양·광무연간에 다시 등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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